🎬 자덕/운영

3대 용병

플러그 오프 2025. 1. 28. 21:43
리더진의 캐릭터는 멤버 간의 갈등 중재와 제재를 위해 만들어진 3대 용병 캐릭터입니다.
세 번째 용병은 행방이 묘연하나, 부괄 두 분께선 어떤 형식이든 뛰어난 실력의 용병이니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시스템상 이길 수 없습니다.
리더 캐릭터는 용병은 아니나, 같은 이유로 관리자에 걸맞은 힘을 가졌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3대 용병에 대하여.

병 솔로 업계나 다른 뒷세계의 업계들에서는 여러 명의 전설이라고 칭해도 좋을 정도로 엄청난 업적들을 달성한 이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각자 대인전, 정보전, 점령전, 공성전, 대전차전 등에서 특출 난 부분들을 드러내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짧고 굵게 써내리죠. 그런 그들 사이에서도 항상 거론되는 논쟁거리가 있습니다.

'누가 가장 강한 이들인가?'

강한 사람들에 관해 항상 나오는 논쟁거리입니다. 이로 인해,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렸던 사람 3명은 '3대 전설'이라 불리게 되었고, 이들은 업계의 상징이자 아이콘, 그리고 정점으로써 여겨집니다. 또한 3대 전설은 시대에 따라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입으면 다른 인물로 여겨집니다.

고로 3대 전설이란 칭호를 오래 유지하는 것 또한 특출 나다는 증거입니다. 현재 3대 전설들이라 여겨지는 인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 첫 번째. 리벤데타 리나시타. 통칭 '장의사'.

3대 전설 중에서 현재도 본체의 행방이 유일하게 밝혀져 있는 전설입니다. 또한, 역대 3대 전설 중에서도 최연소입니다. 3대 전설의 칭호를 받게 된 계기는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용병 솔로로서 활동하였다는 점. 그리고 활동 기간인 5년 반 동안 한때 가장 영향력 있는 갱단이었던 '리벨리온'을 포함한 13개의 거대 갱단, 소규모의 갱단 다수를 단신으로서 괴멸한 것 때문입니다.

이후 모종의 이유로 잠적. 반년 후 N사의 보안 및 경호팀인 UnDeRTaKer의 실장으로서 나타나 N사의 수발로써 조금이라도 N사의 위협이 되는 인물들을 하나하나 그 주변 인물들까지 모조리 제거하였습니다.

함부로 장의사에게 도전장을 내밀지 마십시오. 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은 아마도 당신일 테니 말입니다.
그 두 번째. 달리아 시몬. 코드명은 S-Hack.

3대 전설 중 가장 얼굴이 늦게 알려진 사람입니다. 살아생전 이능력은 텔레포트 (공간이동).

항상 검고 굴곡 없는 가면을 착용하고 활동한 그는 생전 별도의 정보 없이 'S핵'으로만 이름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정보가 공개된 것은 그의 사후 N사의 추도영상을 통해서로, 당시 공개된 바에 의하면 불법 소프트웨어 및 트레이딩 예측·추적·분석·대응, 위험인물 또는 집단에의 비밀 작전 수행, 위험 상황 감시·대처 업무를 수행, 최소 3천만 명의 크고 작은 피해 및 생명 안전을 지켰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업적들은 조금 다릅니다. 2027년 이능력 난투전 비폭력 제압, 2028년 대기업 카르텔 폭로부터 수많은 암약을 거쳐, 마지막 2049년 크리쳐 침투 사태 예견과 주동자 체포(뉴스는 '배달'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까지. 그는 그의 비밀 팀과 함께 시민을 위한 활동들로 경외를 받았으며 현재에는 N사의 친 시민적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비록 2049년을 마지막으로 생체반응이 탐지되지 않아 2050년 실종사망 판결을 받았으나, 여전히 그를 믿는 시민들은 달리아가 아직 죽지 않았을 것이라 얘기하기도 합니다. N사에서는 그의 사망 30주년을 맞이해 AI 달리아를 제작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시민 안내를 위해 펍에 배치되어 가동되고 있습니다.
그 세 번째. 아브라함 카서스. 통칭 '데스 휘슬'

아브라함은 현세대의 3대 전설 중에서도 만약 살아있다면 가장 오래 살아남았다 볼 수 있는 노년의 용병입니다. 돔의 최변방 출신인 그가 3대 용병이라 불리는 이유는 최소한의 기계 장치만을 이식하였지만 가히 최고라고 불릴만한 게릴라전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활용해 N사의 중요 정보를 탈취. UnDeRTaKeR 이전의 보안팀이었던 '맥시멈'에게서 도주에 성공했고 그들 대부분을 괴멸시켰기 때문입니다.

항상 그는 전투 시작 전에 휘파람을 불었기에 그 휘파람 소리만 들으면 죽음을 맞이한다는 이유로 데스 휘슬이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아쉽게도 그는 현 3대 전설 중 하나이자 새로운 보안실장인 리벤데타 리나시타와의 접전 후, 행방이 묘연해졌으며 N사의 정보 통제로 인해 그 이후 정보조차 일반인은 접근하지 못하게 되어 구전으로만 내려오는 전설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