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EV] 솔못방 후속 - '솔직하게 말해보자 베시야' 문이 열리지 않았다. 베시야 사실대로 말해보자.   1. 베시의 변명: 8 of Pentacles   '나는 솔직하게 말하는 거, 이런 거 원래 잘 못 해.' 이 말 되게 익숙하시죠?  타고나기를 솔직하지 못한 게 나다. 이게 바로 베시의 변명이 되겠습니다. 베시는 정말로 말하긴 말하려고 나름대로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서술되었듯 엘바가 의도찮게 준 부담으로 인해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 말하려고 할 때만 해도 각오를 해놓은 것 같은데, 그때도 덜 되었던 마음의 준비가 엘바의 발언으로 고갈났던 것 같습니다. 그야 깊은 속을 말하는 김에 제대로 말하고 싶거든요. 베시는. '솔직한 그것'이 가벼운 내용은 아닌 것 같아요. 이처럼 속에 틀어박혀 있는 게 그만큼 무겁고 조심스러운 이야기이기도 하고, 즉석에서 ..
더 이상 영웅 놀이는 하지 말아야겠다 보호된 글입니다.
두고 온 사람 보호된 글입니다.
울지 않는 새 보호된 글입니다.
하품 보호된 글입니다.
[EV] 동거 타로 보호된 글입니다.
썸네일 베시 엘라인 깊숙하고 시리어스한 더보기(타로 보는 중) 베시가 극단적인 생각을 한 적이 있나요?거의 뭐 카드 게임 망한 것처럼 집어던짐  그 이유는? 베시가 생각이 많았네 너무 깊었네 행동은 커녕 생각에 깊게 빠졌다가 쉽게 우울해졌나봐 진짜 설정 그대로야미친...... '타고난 다정함'을 나누기에는 상황이 궁핍했나 보다 뭐든 따지고 판단하면서 살았어... 엘바처럼... 그렇다면 왜 마음에 여유가 없었을까... 기대거나 털어놓을 사람이 없었던 걸까... 베시의 부모님 카드를 보자 사진으로 말 끝내기진짜... 내 캐해석대로 흘러가는데  그래서 베시가 청소년기에 일찍 약물(담배와 술)을 접했구나... 어떻게 접했는지는... 그냥 음주하는 사람들 곁에 가서 아무렇지 않게 한 병 얻어옴. 병나발 불다가 골목에 기대다 못해 주..
눈물 없는 새 베시 엘라인 핵심 서사.  사실적인 가정폭력 묘사, 자학, 직간접적인 살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 사항들을 주의하여 열람해 주세요.         너 그거 병 째로 마시는 거야?  지독한 알코올 냄새가 나 베시 엘라인의 턱을 타고 내려와 있었다. 입을 닦아낼 겨를도 없이 괴롭게 얼굴을 붙잡자 그는 손으로 주위의 연기를 무산시키며 물었다. 힘이 빠져 병을 내려놓을 때까지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세 개비의 담배만 피우고 갈 거라던 그가 네 번째 담배를 꺼내고, 술이 반 정도 남은 내 유리병을 가져갈 때까지도 그가 목구멍에 술을 들이붓는 과정을 지켜보기만 했다.  이거 다 못 피우면 못 들어간댔어. 어쩐지 네게서 동질감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나처럼 교복을 입은 그는 그 뒤로도 무어라 말을 이어갔다. ..
주의 종언 (w. 청서님의) coc 팬메이드 시나리오 과 그의 후속인 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간접적인 살해 서술, 자살, 유혈 등의 비윤리적인 요소를 주의해 주세요.       주의 종언   아기는 커서 무슨 사람이 되었을까. 엄마, 그다음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과 언어가 잇따랐을 것이다. 하늘을 알았겠지. 그것이 늘 맑지만은 않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주먹에 바르쥔 흙을 입에 넣으려는 것을 부모가 제지했을 터. 십 대가 되어서야 가득 부푼 불면의 뒤척임을 알게 될 것이었으며, 신념을 두고 기꺼이 사람과 갈등했을 것이다. 언젠가, 부모를 넘어서는 자신의 키를 실감하게 될 것이었다.  "교주님, 교주님... 아아, 우리 아이를. 아직 때가 되지 않았는데."   그렇기에 아기는 자신의 목소리와 부모의 ..
썸네일 주의 유래 pc/ 글레디스 페르나 (*야간모드로 감상하시기엔 화면 오류로 곤란하실 겁니다... 양해를......) 작업 노래 겸 테마곡: https://www.youtube.com/watch?v=YkFS5SG8fZI&t=603s"괜찮아." 글레디스 페르나 gladdys perna (17/여성)  특성치&기능치 근력 45 건강 55 크기 55 민첩 50 외모 65 지능 70 정신 35 교육 65 운 50관찰력/듣기/매혹/손놀림*/자료조사  1. 주사위 결과적 성향(+기능치)더보기 : 특성치  1. 근력 45 -보통 사람이 다 드는 것에 힘을 더 써야 합니다. 크게 무리는 없지만요. 웬만한 건 사용인이 해줬던 터라, 힘쓸 일이 거의 없었을 거예요. (*늘 옆에서 대신해주는 사람 중 하나가 테오도르일 수도 있겠네요.) 2. 건강 55-환절기에..